곡명 : A Love Until The End Of The Time, 가 수 : Placido Domingo & Maureen Mcgovern

 

 

모린 맥거번(Maureen McGovern)의 전기 '모린 맥거번(Maureen McGovern)'은 1949년 7월 27일 미국 '오하이오(Ohio)'주 '영스타운(Youngstown)'에서 태어났습니다. 아버지 '제임스 테런스 맥거번(James Terrence McGovern)'과 어머니 '메리 리타(Mary Rita, nee Welsh)'의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그녀는 '아일랜드(Ireland)'의 혈통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렸을 때 '모린 맥거번(Maureen McGovern)'은 그녀의 아버지의 노래하는 4중주단의 '리허설(Rehearse)'을 집에서 듣곤 했답니다. 그리고 그녀는 어른들로부터 3살 때부터 노래를 시작했다는 말을 들었다고 하며, 가끔 라디오에서 들은 것들과 함께 잠들기 위해 노래를 부르곤 했으며, 그녀는 8살에 전문 가수가 되고 싶다고 결심했답니다.  그리고 그녀는  '바브라 스트라이샌드(Barbra Streisand)'와 '디온 워릭(Dionne Warwick)'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합니다. 여성 가수 '모린 맥거번(Maureen McGovern)'은 1970년대 초반 2편의 재난 영화를 통해서 전 세계에 자신의 이름을 알렸습니다. 1973년에는 해상 재난 영화였던 《포세이돈 어드벤처 / Poseidon Adventure》의 주제곡 《The Morning After》를 취입해 '오스카상(The Oscar Awards)'은 물론 '빌보드 싱글 차트(Billboard Singles Chart)'에서도 3주 동안 정상의 자리를 지켰으며,

 

이듬해엔 화재를 소재로 한 《타워링 / Towering》의 주제가 《We May Never Love Like This Again》을 불러 '차트(Chart)'에서는 #83위의 저조한 기록을 남기지만 그에 대한 보상이었는지 2년 연속 '아카데미(Academy)' 주제가 상을 수상했습니다. 이 영화에서 '모린 맥거번(Maureen McGovern)'은 가수로 잠시 '카메오(Cameo / 유명 배우의 단역 출연)'로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스탠다드 팝(Standard Pop)'과 '발라드(Ballad)'를 전공으로 한 '모린 맥거번(Maureen McGovern)'은 이후 몇 편의 영화 '사운드트랙(Soundtrack)'에 참여했지만 자신의 이미지가 한 방향으로 치우친다고 판단해 영화와의 작업을 의도적으로 멀리했습니다.  그리곤 자신의 음악적 경험을 확장하기 위해 뉴욕에서 활동하지만 곧 다시 영화와 연합 전선을 구축했습니다. 1978년 개봉된 '블록버스터(Blockbuster)' 《슈퍼맨 / Superman》에서 영화 음악의 거장 '존 윌리암스(John Williams)'가 작곡한 아름다운 사랑의 '테마(Theme)' 《Can You Read My Mind, #52위)'에 참여했으며, 1979년에는 TV '시리즈(Series)' 《Angie / 앤지》의 '타이틀(Title)' 곡 《Different World》를 불러 '싱글 차트(Singles Chart)' #18위까지 기록을 했습니다.

 

이후 '클래식(Classic)' 성악과 '브로드웨이 뮤지컬(Broadway musical)'에 참여한 그녀는 우리나라에서 '플라시도 도밍고(Placido Domingo)'와 함께 '레코딩(Recording)'한 《A Love Until The End Of Time / 일생에 단 한번의 사랑 》 으로 꾸준히 사랑 받고 있습니다. 《A Love Until The End Of Time / 일생에 단 한번의 사랑 》은 '플라시도 도밍고(Placido Domingo)'의  '크로스 오버 앨범(Crossover Album)' 《Save Your Nights For Me》에 수록된 곡으로 '리 홀드리게(Lee Holdrige)'와 '캐롤 캐너즈(Carol Cannors)'가 작곡했으며 '리 홀드리게(Lee Holdrige)'가 편곡과 제작을 했습니다. '존 덴버(John Denver)'와의 '듀엣(Duet)'곡 《Perhaps Love》처럼 '차트(Chart)'에 진입하진 않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드라마나 예능프로그램에서 남녀가 사랑이 형성될 무렵 등장하는 '러브 송(Love Song)'으로 결혼식 축가로 자주 사용용 된다고합니다. 미성의 넓은 음역대를 소화해내는 '모린 맥거번(Maureen McGovern)'의 가창력과 세련되고 정교한 '스탠다드(Standard)' 발성의 '플라시도 도밍고(Placido Domingo)'가 조화를 이룬 곡은 수려하고 아름다운 '멜로디(Melody)'와 함께 사랑의 미학을 제대로 전달해 주고 있습니다. 노래의 화자는 다시는 오지 않을 운명적인 사랑이 찾아왔음을 느끼며 꿈에도 생각하지도 못한 그런 사랑에 감격해합니다. 자신이 평소 바라던 사람이 꿈이 아니라 실제의 인물로 나타나자 반드시 잡아서 이 세상이 끝날 때까지 사랑을 나누겠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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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시도 도밍고(Placido Domingo)의 전기 '플라시도 도밍고(Placido Domingo)'는 1941년 1월 21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태어났으며, 양친은 모두 스페인 민속 오페라인 '사르수엘라(Zarzuela)' 극단에서 활동하던 가수였답니다. '플라시도 도밍고(Placido Domingo)'의 저체 이름은 '호세 플라시도 도밍고 엠빌(Jose Placido Domingo Embil)'로 스페인과 멕시코의 성악가이자 지휘자로 알려져있습니다. 여덟 살 때 부모는 멕시코 '사르수엘라(Zarzuela)' 극단으로 이적했고 부모를 따라 그곳에서 성장했습니다.  멕시코시티 음악원에서 피아노와 지휘를 전공했지만, 이후 성악으로 전공을 바꾸어 부모처럼 '사르수엘라(Zarzuela)' 극단의 가수로 활동하기 시작했습니다. 1961년 멕시코시티 오페라 극장에서 '바리톤(Baritone)'으로 공식 '데뷔(Debut)'했지만, 우연히 '테너(Tenor)' 성부 악보 몇 개를 초견으로 몇 번 부르던 것을 극장 관계자들이 듣게 되었는데, 그들이 이것을 좋게 평가한 것도 모자라 배역을 바꾸도록 권유했답니다.

이후 '베르디(Verdi)'의 '오페라(Opera)' 《라 트라비아타 / La Traviata》에서 남자 주인공인 '알프레도(Alfredo)' 역으로 출연하면서 '테너(Tenor)'로 전향하여 활동하기 시작했습니다. 1962년에서 1965년까지 '텔아비브(Tel Aviv )'의 이스라엘 국립 오페라단에서 활약을 했습니다. 1965년부터 '뉴욕 시티 오페라단'에서 활동하다가 1968년 세계적인 권위를 가진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The Metropolitan Opera )' 극장에서 '프랑코 코렐리(Franco Corelli )'의 대역을 훌륭히 소화하여 일약 스타가 되었습니다.  이후 짦은 기간 동안에 세계 각지의 오페라 극장 무대를 석권하면서 불과 1~2년 사이에 세계적인 스타가 되었으며, 이후 '도이체 그라모폰(Deutsche Grammophon)', '데카(Deca)', RCA 등 세계 유수의 '클래식 레이블(Classic Label)'들과 계약을 맺고 여러 음반을 녹음하기 시작했습니다. 1975년 '잘츠부르크 페스티벌(Salzburg Festival)'에서 '카라얀(Karajan)'이 지휘하는 '돈 카를로(Don Carlo)'의 【타이틀 롤(Title Roll)】을 맡아 최고의 무대에까지 진출하게 됩니다.

※ 【타이틀 롤(Title Roll)】 이란? 등장인물 이름이 제목으로 쓰인 영화나 드라마, 연극들이 있는데, 거기서 바로 그 등장인물, 역할을 맡았다는 뜻입니다. 또한 좀 더 넓은 의미에서 제목이 사람 이름인 경우만을 한정하는 것은 아니라 제목이 의미하는 인물을 맡는 경우도 포함시키는 경우도 있습니다. '타이틀 롤(Title Roll)'을 맡는다는 것은  그렇게 쉬운일이 아닙니다. 제아무리 스타라 할지라도 그 명성에 걸맞는 연기력이 뒷받침해주지 못한다면 시청자들은 냉정하게 외면하기 때문입니다.  1981년 '존 덴버(John Denver)'와 함께 녹음한 '크로스 오버(Cross Over)' 음반 《Perhaps Love》가 발매되어 큰 '히트(Hit)'를 치며 '크로스 오버(Cross Over)' 음악계의 한 획을 그었습니다. 1980년대에는 오페라의 영화화가 활성화되기 시작했는데, 성악 실력에 외모까지 준수한 '플라시도 도밍고(Placido Domingo)'가 자주 주인공으로 '캐스팅(Casting)'되었습니다.

 

이러한 오페라 영화 영상물들이 발매되면서 '플라시도 도밍고(Placido Domingo)'의 명성도 세계적으로 더욱 널리 알려지게 되었으며, 2009년 '메트로폴리탄(Metropolitan)' 극장에서 '바리톤(Baritone)'으로 회귀하여 '시몬 보카네그라(Simon Bocanegra)'의 ''타이틀 롤(Title Roll)'로 재 '데뷔(Debut)'했지만, '시몬 보카네그라(Simon Bocanegra)' 역을 맡는 도중에 2010년 봄에 직장암 수술을 받은 뒤 완쾌되어 현재 '오페라 (Opera)' 무대와 '콘서트(Concert)'에서 다시 활동 중이랍니다. 수술 받은 후에도 일반적인 성악가들은 좋은 기량을 보여주기 어렵다고 생각하는 70을 훌쩍 넘긴 나이에도 은퇴는커녕 여전히 현역으로 뛰는 수준을 넘어서서, 잊힌 작품이나 초연작, '바리톤(Baritone)' 배역에 출연하는 등 아직도 새로운 배역을 맡으며 '레퍼토리(Repertoire)'를 넓히고 있는 노익장을 발휘 중이고, 물론 전성기만큼은 아니지만 여전한 가창을 보여주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