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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usic -/Classic

Mauro Giuliani : Guitar - Concerto No. 1 in A major, Op.30

by applejack 2020. 1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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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uro Giuliani : Guitar - Concerto No. 1 in A major, Op.30
(마우로 줄리아니 : 키타 - 협주곡 1번 A장조. Op.30 

 

Mauro Giuliani : Guitar - Concerto No. 1 in A major, Op.30
Neville Marriner (Cond) Academy of St. Martin-in-the-Fields 
Pepe Romero (Guitar)

1. 1. Allegro maestoso
2. 2. Andantino (Siciliano)
3. 3. Polonaise (Allegretto)

 

Mauro Giuliani(1781~1829)
【기타 협주곡 1번 A장조, Op.30】은 1808년 '마우로 줄리아니(Mauro Giuliani, 1781~1829)'가 작곡한 곡입니다. 이곡은 '호아킨 로드리고(Joaquin Rodrigo)의 【아랑훼즈 협주곡】과 함께 기타협주곡의 대표적인 걸작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1808년 4월3일 레두덴잘 아카데미에서 이 곡이 초연되었으며, '줄리아니(Giuliani)' 자신이 직접 기타를 연주했다. 이 연주회에 참석한 '베토벤(Beethoven)'은 '줄리아니(Giuliani)'의 기타연주에 열광하여 그 유명한 ‘기타는 그 자체가 작은 오케스트라다'라는 말을 남겼다고 한다. 

음악평론가 '구스타프 쉴링(Gustav shilling)'도 다음과 같이 적었다.『줄리아니(Giuliani)'는 매우 비상한 기타 테크닉을 지녔다. 그의 음색은 무어라 표현할 수 없을 만큼 매혹적이었다. 아마 지금까지 활약하는 기타리스트들 가운데 가장 뛰어난 거장일 것이다.』

'줄리아니(Giuliani)'는 19세기 고전파 기타음악가 중 스페인의 '페르난도 소르( Fernando Sor, 1778~1839)'와 쌍벽을 이루었던 기타음악의 대가였다. 기타의 종주국 스페인을 넘어선 이탈리아 기타음악의 보석이라고 평가받고 있다. '소르소르( Fernando Sor)'의 우아하고 명쾌한 대위법적인 악풍에 비해 줄리아니는 호탕하고 직선적이며 장엄한 음량의 표현이 특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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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악장 - Allegro Maestoso  4/4박자
유려하게 시작되는 제1주제인 현악 부분은 매우 맑고 상쾌하며, 우아하여 아침 음악방송의 시그널송이 될 정도이다. 제2주제는 서정미에 가득 찬 아름다움이 고도의 기교와 '스케일(Scale)'의 펼침 화음으로 전개된다. 그러므로 매우 빠르면서 화려하다. 점점 빨라지면서 화려하게 그 빛을 더하면서 멋들어지고 자유로운 테크닉은 기타의 진수를 보여준다.
▶ Giuliani : Guitar - Concerto No.1 In A Major, Op.30, I. Allegro Maesto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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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악장 - Andantino siciliano 4/3박자
마치 실연당한 젊은이의 노래처럼 어딘지 모르게 서글프면서도 서정적인 낭만이 어우러져있어 이탈리아 '시실리아(Sicilia)'의 저녁노을을 떠올리게 한다.
▶ Giuliani : Guitar - Concerto No.1 In A Major, Op.30, Ⅱ. Andantino sicilia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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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악장- Alla polacca Allegretto 4/3박자
'폴로네이즈(Polonaise / '폴란드의’ 라는 뜻을 지닌 '폴로네이즈(Polonaise)'는 4분의 3박자의 폴란드 민속 춤곡을 말한다)' 풍의 자유로운 '론도(Rondo / 동일한 주제가 되풀이되는 사이에 다른 가락이 여러 가지로 끼어드는 형식의 기악곡  )'형식의 춤곡이다. 활기찬 즐거움과 박력을 한껏 풍기는 악장으로 기타의 발랄한 선율과 '아르페지오(Arpeggio / 기타, 피아노, 하프시코드, 하프 등에서, 한 개의 화음에 속하는 각 음을 동시에 연주하지 않고 최고음이나 최저음부터 한 음씩 차례로 연속적으로 연주하는 주법)'가 절정을 이루고 있다.
▶ Giuliani : Guitar - Concerto No.1 In A Major, Op.30, Ⅲ. Alla polacca Allegretto

 

 

지휘자 : '네빌 마리너 경(Sir Neville Marriner)'

영국 태생의 바이올리니스트이자 지휘자. '네빌 마리너 경(Sir Neville Marriner)'은 1924년 영국에서 태어난 지휘자로서 현재에 이르기까지 그만큼 앨범계에서 잇단 화제와 인기를 모으고 있는 지휘자도 드물다. '네빌 마리너 경(Sir Neville Marriner)'은 처음에는 적은 인원의 
실내악 앙상블에서 시작하여 점차 대규모의 '심포니 오케스트라(Symphony orchestra)'를 지휘했을 뿐만 아니라, 나중에는 오페라에까지 두루 섭렵하였습니다.

그리고 그가 지휘한 곡들은 그 이전에 많이 '레코딩(Recording)'된 것들임에도 불구하고 그가 낸 앨범들은 그것들과는 다른 각도에서 애호가들을 완전히 사로잡고 있습니다. '네빌 마리너 경(Sir Neville Marriner)'은 1924년 4월 15일, 영국의 '링컨(Lincoln)'에서 출생하였고, 처음에는 '런던 왕립 음악원(Royal College of Music)'과 '파리 음악원(Paris Conservatoire)'에서 바이올린을 공부하였답니다. 1948년, '마틴 현악 사중주단(Martin String Quartet)'에 합류하여 활동하던 가운데, '더스톤 다트(Thurston Dart)'와 함께 '쟈코비안 앙상불(Jacobean Ensemble)'과 '비르투오소(Virtuoso)' 현악 삼중주단'을 만들었답니다. 

그리고 1949년부터 1950년까지 모교인 런던 왕립 음악원에서 바이올린을 가르쳤으며,1952년,그는 '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London Philharmonic Orchestra)'에 입단하여 바이올린 주자로 활동하였고, 1956년에는 '런던 심포니(London Symphony Orchestra)'의 수석 제2바이올리니스로 승진해서 1968년까지 그 자리에 있었습니다. 이 기간동안 그는 '빌헬름 푸르트벵글러(Wilhelm Furtwangler)', '아르투로 토스카니니(Arturo Toscanini )', '귀도 칸텔리(Guido Cantelli)',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Herbert von Karajan)' 등 당대 최고의 지휘자와 함께 연주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았고, 그것이 후일 그가 지휘자로서 활동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기타리스트 : 페페 로메로(Guitarist : Pepe Romero)'

기타리스트, 페페 로메로(Guitarist, Pepe Romero), 탁월한 해석과 완벽한 기교로 거장 중의 거장으로 칭송받아온 그는 연주 인생 50년에 접어든 지금도 독주자로, '오케스트라(Orchestra)'의 협연자로, 또 '로스 로메로스(Los Romeros)' 사중주단 활동으로, 세계를 누비고 있습니다. 1944년 스페인 '말라가 (Malaga) 태생. 기타계의 황족 '페페 로메로(Pepe Romero)' 家의 둘째 아들입니다. 아버지이자 기타 스승인 '셀레도니오 로메로(Celedonio Romero)'와 함께 7세때 '세빌리아(Siviglia)의 '로페 데 베가(Lope de Vega)극장에서 데뷔한 이후, 일가 모두 미국으로 이주, '로메로(Romero)' 사중주단”을 결성했습니다. 

15세에 녹음한 음반 '플라맹고(Flamenco / 스페인의 Andalusia 지방의 집시 춤)' 페노메노(Fenomeno)' 이래 현재까지 50여 타이틀 이상의 레코딩 출시. 걸출한 '기타리스트(guitarist)'이자 그의 영원한 스승인 부친 '셀레도니오(Celedonio)'를 기리며 만든 음반 '아버지가 가르쳐주신 노래’와 '유니세프(UNICEF)'를 위한 레코딩이 근작으로, 이 음반엔 '보케리니(Bocherini)'의 기타와 현악 사중주를 위한 오중주곡 등과 함께 ‘무지카 녹투나 데 마드리드(Musica Nocturna de Madrid)'의 새로운 편곡이 수록되었습니다. 

지금까지 그와 협연하지 않은 세계 최정상의 '오케스트라(Orchestra)'는 없답니다. 빡빡한 연주 일정 속에서도 대학 강단과 '페스티벌 마스터클래스(Festival Master Class)' 등을 통해 후학양성에 힘쓰고 있으며, 영국의 '빅토리아 대학(Victoria University)'에서 명예 음악박사 학위를 받았고, 1996년 6월 최영예의 ‘안달루치아 음악 최고상’ (Premio Andalucia de Musica) 수상, 스페인 국왕 '요한 카를로스(Johann Carlos )' 로부터‘ '이사벨 라 카토리카(Isabel la Catorica)’ 작위를 수여받았고, 시카고 국제 영화제 '수상작인 '90세 '호아킨 로드리고(Joaquin Rodrigo)'의 빛과 그림자’ 영화에도 출연한 바 있다고 합니다.  (출처 : 일부 백과사전 과 Wkip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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