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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usic -/Folk, Folk Rock

Who'll Stop The Rain - CCR(Creedence Clearwater Revival)

by applejack 2020. 1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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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ll Stop The Rain - Creedence Clearwater Revival Biography

Who'll Stop The Rain - Creedence Clearwater Revival Biography

1967년 '캘리포니아(California)' 주(州) '엘 세리토(El Serito)'에서 결성된 '시시알(C.C.R/Creedence Clearwater Revival)'은 가장 60년대적인 감각으로 '블루스(Blues)'를 복원해 낸. '시시알(C.C.R)'의 음악에 있어서 거의 모든 역할을 담당했던...

《존 포거티(John Fogerty /보컬, 기타)》
그의 형 인 《토마스 포거티(Thomas Fogerty /기타)》
'캘리포니아 버클리(California Berkeley)' 태생으로 '존(John)'의 학창시절 친구들인 
《더그 클리포드(Doug Clifford/ 드럼)》
《스튜 쿡(Stuart Cook /베이스)》과 함께 1959년부터 〔더 불루 벨베츠(The Blue Velvets)〕라는 '밴드(Band)' 이름으로 음악활동을 시작하였습니다.

'캘리포니아(California)' 지역에서 활동을 계속하던 이들은 1964년 '샌프란시스코(San Francisco)'의 '판타시(Fantasy)' 레코드사와 계약을 하고 '밴드(Band)' 이름을 '골리워그스(The Golliwogs)'로 바꾸어 몇 장의 '싱글(Single)'을 발표했으나 신통치는 못했습니다. 이후 4인조는 '밴드(Band)' 이름을 '크리던스 클리어워터 리바이벌(Creedence Clearwater Revival)'로 바꾸고 1968년 '셀프 타이틀(Self-Title)'로 첫 '앨범(Album)'을 발표하면서부터 상업적인 성공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시시알(C.C.R)'은 60년대 '블루스 리바이벌(Blues Revival)'의 가장 성공적인 '밴드(Band)'였으며, 1967년 '데뷔(Debut)' 한 이래 첫 'Single(싱글)' 《수시 큐(Susie Q)》가 '골드 싱글(Gold Slingle)'을 기록한데 이어 1969년 한해 동안만~~ 《프라우드 메리(Proud Mary)》《배드 문 라이싱(Bad Moon Rising)》《그린 리버(Green River)》《다운 언 더 코너(Down On The Corner)》등이 모두 백만장 이상의 기록적인 판매고를 올렸으며 1972년 6월 해산할 때까지 《훌 스탑 더 레인(Who'll Stop The Rain /70년)》등 모두 14곡의 '힛트(Hit)'를 기록하는 엄청난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또 우리 귀에 익숙한《헤이 투나이트(Hey Tonight)》《모리나(Morina)》《콧튼 필드(Cotton Field)》등 수많은 '힛트(Hit)' 곡을 남겼습니다. 그리고 이들은 순수한 결정체(블루스)를 부활시켜 내겠다는 신념 '크리던스 클리어워터 리바이벌(Creedence Clearwater Revival)'을 뜻하는 '그룹(Group)' 이름처럼 '블루스(Blues)' 본래의 의미를 어느정도 살리면서도 '컨트리(Country)' 색채가 강한 초기 
'록 큰 롤(Rock N' Roll)'의 요소들을 적절히 배치해 경쾌한 '리듬(Rhythm)'과 특유의 정서를 만들어 냈습니다.

 

부모의 불화와 가난으로 불우한 어린시절을 경험했던 《존 포거티(John Fogerty)》의 목소리에는 '블루스(Blues)'의 끈끈함과 '컨트리(Country)'의 흙냄새가 팍팍 튀는 투박함이 동시에 담겨 있었으며 진한 여운을 남기는 '일렉트릭 기타(Electric Guitar)'와 담백한 '어쿠스틱 기타(Acoustic Guitar )'도 나무랄 데 없는 조화를 이루고, 단순한 '블루스(Blues)'와 '리드미컬(Rhythmical)'한 쭉 뻗은 '사운드(Sound)'는 '시시알(C.C.R)'만의 독특한 매력이 있습나다. 뿐만 아니라 이들은 당시 젊은이들의 의식과 반전 메시지를 모나지 않게 담아냈고, '멤버(Member)'중 '존 포거티(John Fogerty)'는 스로 '나는 하층 계급의 입장에서만 사물을 바라본다'고 공언할 만큼 첨예한 계급 의식의 소유자이기도 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흥겨운 댄스곡으로만 알려져 있는 '프라우드 레리(Proud Mary)'도 실은 숨막히는 도시를 떠나 무념무상(無念無想)의 자연으로 돌아가자는 당시 젊은이들의 생각을 반영한 곡이며, 비오는 날 라디오의 단골 메뉴인 '훌 스톱 더 레인(Who'll Stop The Rain)' 역시 미국 사회의 혼란과 무질서를 비의 이미지로 상징해 '누가 이 비를 멈춰 줄지'를 알 수 없다는 냉소를 표현 한 곡 입니다.

 

또 '난 아냐, 난 아냐, 난 군대의 자식이 아냐' 라는 '포츄네이트 선Fortunate Son)'에서는 반전의 메시지가 구체적으로 드러나 있습니다. '블루스(Blues)' 와 '컨트리(Country)'의 조화, 거기에 적당한 정치의식까지 겸비한 이들의 음악이야말로 '블루스(Blues)'에 열광하던 당시 젊은이들의 구미에 가장 잘 맞는 음악이었습니다. 또한 '시시알(C.C.R)'이 3년 반이라는 길지않은 활동기간 동안 그처럼 폭넓은 인기를 누릴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이 오묘한 절충 덕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는 바꿔 말하면 이들의 음악은 백인들의 '블루스 리바이벌(Blues Revival)'이 '블루스(Blues)' 본래의 순수함에서 벗어나 점차 '록(Rock)'으로 탈바꿈해 가는 과정을 가장 극명하게 보여주는 것이기도 했습니다.

《훌 스톱 더 레인(Who'll stop the rain / 누가 이 비를 멈추려나)》에서 '더 레인(the rain)'은 바로 아래 문장에 등장하는 '컨휴션(Confusion=혼돈)'을 뜻하는 것이며, '미스테리(Mystery)'한 구름들로부터 대지를 향해 퍼붓는 혼돈(Confusion)'《Clouds of mystery pouring Confusion on the ground / 구름은 예기치 못할정도로 (비를)퍼붓고 땅위는 혼란스러운데)》~~ [이하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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